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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암협회(Cancer Council), 암 관련 괴담들 제대로 알자 – 세계 암의 날 메시지

최신 전자파 이야기/전자파 동향(국외)

by 전자파소녀 2013. 2.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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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암협회는 암 괴담(cancer myths)은 때로는 담배, 비만, 알코올, 자외선 노출과 같이 이미 확립된 발암요인들에 대한 조치도 혼란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의 메시지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암 관련 괴담들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호주 암협회는 인공조미료/커피/화장품/헤어드라이기/플라스틱/음식 등과 발암원인에 대한 일반적인 암 괴담들을 발표하였으며, 휴대전화도 호주 암협회에서 제기한 가장 일반적인 괴담 중 하나였음을 확인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링크: 호주 암협회에서 발표한 암 괴담(cancer myths) 리스트

    링크: 암괴담 : 휴대전화와 암(Cancer Myth:Mobile phones and cancer)


<암 괴담 : 휴대전화와 암 개요> 


o 배경 

  최근 15년간 휴대전화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2010년에는 세계 인구의 50억 명 이상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휴대전화는 마이크로파를 방출하는 저출력 전파장치로, 450~2,700MHz대역에서 0.1~0.2W 범위 내에서 작동하며, 특히 머리 가까이에 두었을 때 뇌종양을 일으킬 우려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X-레이와 같은 고에너지 방사선은 유전자 결함과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는 분명한 증가가 있기 때문에 미디어와 시민들은 극저주파(ELF)와 고주파(RF)까지 그 의미를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o 휴대전화에 관한 최신 증거 

  최근 20년간 다수의 연구에서 휴대전화가 건강위험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휴대전화 사용과 뇌암(뇌수막종, 신경교종, 청신경종)의 관련 및 휴대전화와 뇌기능(인지능력 변화, 뇌 활동 변경 등)을 조사하며, 대부분의 연구는 증례대조연구로서 현재까지의 최대 증례대조연구는 13개국이 참가한 WHO의 인터폰 연구(Interphone International Study)로, 2000년부터 휴대폰이 머리 및 목 부위의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2010년 및 2011년 3~4월에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연구결과, 휴대폰 사용에 따른 신경교종 및 뇌수막종 발병 위험 증가는 전반적으로 관찰되지 않았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휴대전화 사용량이 많은 사람들 중 10%정도에서 신경교종 위험이 제기되었지만 이 증거는 휴대전화 사용과 암 사이에 연관관계를 결정적으로 나타내지는 못하였습니다.


  2011년 5월에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휴대전화와 인체영향에 대한 모든 과학적 연구를 평가하여 휴대전화 전자파를 “발암 가능 물질(possibly carcinogenic)”인 2B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는 발암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증거가 없음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발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기에도 충분한 증거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장기적 연구인 인터폰 연구는 10년 동안의 휴대전화 사용을 검토한 연구로서, 현재로서는 장기적인 사용에 대한 영향은 알 수 없음을 밝혔으며, WHO의 두 번째 국제 협력연구 프로젝트인 코스모스(COSMOS)는 20~30년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장기적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대규모적 연구로서, 영국 및 타국가(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핀란드) 등 5개국 연구팀이 휴대전화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250만 명을 관찰하였습니다.


   또한, Mobi-kids는 어린이들의 인체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13개국이 참가했습니다.




o 기지국 

  휴대전화와 통신하는 기지국은 높은 출력의 무선 주파수(RF)를 방출하며, RF 강도는 인접 장소에서 가장 크고,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안테나는 꽤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RF 강도는 호주의 통신미디어청(Australian Communications and Media Authority)에 의해 정해진 안전한도를 지켜야 하며, 모든 영역의 RF 신호 수준은 가이드라인 범위 안에 있으며, WHO의 검토에 의하면 기지국에서의 방출되는 RF영향은 동물 및 인간의 발암율 증가를 보여주지 못함하고 있습니다.


o 요약 

  약간의 불확실성은 있지만, 현재의 증거들은 휴대전화 사용 또는 기지국과 암사이에 연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지만, 무선통신 기술은 비교적 새로운 분야로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장기영향 조사는 현재로는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은 흡연의 위험성과 같이 연구초기에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듯이 휴대전화/기지국과 암 관련하여 사용가능한 단기 데이터로는 장기적인 영향은 아직 알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휴대전화사용과 암발병 사이에 대한 내용을 잘 요약하여 정보를 제공해주는 자료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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