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003
장성철 전 위원장 추자도 방문 찬.반 주민 의견 청취
"제주도, 추자도 해상 주권 반드시 지켜야"
제주 섬 속의 섬인 추자도 해상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추자도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주민 갈등을 해소하는데 오영훈 제주도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전 위원장은 추자도 해상풍력 주민 갈등문제와 관련해, 지난 9일 추자도를 방문해 찬성과 반대측 주민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추자풍력개발반대대책위원회 이우철 위원장과 박기선 사무국장을 만나 반대대책위 결성 배경, 선주와 해녀 등에게 지급된 상생지원금 관련 논란, 경관 훼손 문제, 고압케이블 설치 이후 어획량 감소 우려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우철 반대대책위원장은 "이 사업을 하는 경우 해상풍력발전기의 고도로 인해서 추자도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또한 저주파와 소음, 전자파 등에 의한 해양생태계 파괴, 그리고 주민 건강권 침해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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