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BS노컷뉴스 최명국 기자 https://www.nocutnews.co.kr/news/5805549
전북 김제시가 내년 상반기 개장하는 선암자연휴양림 부지 내 송전탑 처리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제시 금구면에 들어서는 선암자연휴양림은 현재 공정률 60%를 넘겨, 내년 6월 문을 열 계획이다.
그러나 휴양림 부지를 가로지르는 송전탑이 이미지 훼손과 관광객 외면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김제시는 최근 전남 한국전력공사 본부에 송전탑 철거 및 송전선 지중화를 건의했다.
한전 측은 "휴양림 내 송전선은 1997년 설치된 것으로, 철거가 불가능하다. 철거 및 지중화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자파 영향이 없는 휴양시설 시범모델로 지원하거나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한전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한전 측은 "변전소 위에 조성한 서울 한전 사택에 대해서도 전자파 영향이 없음을 홍보했으나, 홍보 효과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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