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의 직장인들이라면 하루에 절반이상을 컴퓨터와 생활해야하는데요.
저도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고 있어, 요즘 전자파에 대한 뉴스가 나올때마다 신경이 쓰인답니다.
그렇다고 컴퓨터를 쓰지 않을수도 없고, 어떻게 컴퓨터 전자파를 피할 수 있을까하고 찾아보니,
컴퓨터 모니터나 본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측정결과 대부분 인체보호기준에 크게 미달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핸드폰은 단말기와 지지국 간의 통신을 위해 의도적으로 안테나에서 전자파를 발생시키지만, 컴퓨터는 무선랜이 내장되지 않은 경우 의도적으로 발생시키는 전자파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내부의 전자기판과 전원공급장치에서 전자파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 강도가 휴대폰 전자파에 비해 아주 작은 값입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값의 전자파라고 해도 이를 예방하고 싶다면 CRT 모니터를 사용하기 보다 전자파를 적게 발생시킨다고 알려진 LCD모니터로 교체하거나 모니터에서 적당거리 떨어져서 사용하면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TV나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시력이 나빠지는 이유 중 하나는 한곳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 자세입니다. 즉 촛점을 맞추어 주는 수정체주변 근육의 움직임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시로 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파 차단방법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선인장인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선인장 등 식물의 전자파 차단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물이 전자파를 일부 차단하는 효과가 있고 선인장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전자파를 막기 위해서는 선인장으로 전자파 발생원 주위를 둘러싸야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렵겠죠??
따라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선인장이나 숯을 기기 주변에 놓는 방법보다는 전자파발생기기를 이용할 때 가급적 일정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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