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과기부, 생활제품·공간 37종→전자파 보호기준 만족

카테고리 없음

by 전자파소녀 2019. 5. 31. 09:36

본문

(과천=국제뉴스) 이성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제품·공간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관련, 지난 3월까지 접수된 생활제품·공간(37종)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제품·공간 전자파 측정에서는 국민신청을 받은 제품군을 대상으로 신청된 제품을 기반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모델(1~3종)에 대해 제품 동작조건, 제품유형별 측정거리(밀착, 10㎝, 30㎝) 등 국내·외 전자파 측정표준을 적용했다.

우선 측정대상 제품에서 발생하는 모든 주파수를 확인하고 발생한 주파수 대역별로 전자파 세기를 측정하고 해당 주파수 인체보호기준을 적용해 평가했다.

 

제품 선정과 측정결과 검토는 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속 전자파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생활제품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전영만), 생활공간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서석진)에서 전자파 측정을 했다.

전기를 사용하는 대부분 생활가전에서는 전자파 발생량이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내외로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열선에 흐르는 전류로 열을 발생시키거나 전자파 에너지를 이용해 음식을 가열하는 제품은 일반 가전에 비해 제품 특성상 상대적으로 전자파 발생량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부는 "이번 전자파 측정은 신청된 생활제품과 공간을 대부분 측정대상에 포함해 다양한 생활제품·공간에 대한 전자파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6009